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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명품 악역 '길태미'의 강렬한 핏빛 최후 (영상)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최고의 악역 캐릭터 길태미(박혁권)가 이방지(변요한)에게 패배한 후 강렬한 최후를 맞이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via SBS '육룡이 나르샤'​ / Naver TVcast

 

'육룡이 나르샤' 최고의 악역 캐릭터 길태미(박혁권)가 강렬한 최후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변요한)와 길태미가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 가운데 결국 처참한 핏빛 최후를 맞은 길태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혁권이 연기한 '삼한 제일의 검' 길태미는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부터 화려한 메이크업과 그 뒤에 감쳐진 카리스마, 뛰어난 연기력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길태미는 자신의 앞을 막아선 이방지와 화려한 검술 실력을 선보이며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치명상을 입고 자신의 죽음을 직감했다. 

 

길태미는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그럼 약한 자를 짓밟지 강한 자를 짓밟냐. 약한자에서 빼앗지 강한자에서 빼앗냐"고 물으며 "세상에 유일한 진리는 강자는 약자를 병탄(빼앗아 삼킨다)하고 강자는 약자를 인탄한다. 이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다"고 소리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길태미의 죽음 이후 새롭게 길태미의 쌍둥이 형 길선미(박혁권)가 등장하며 존재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via SBS '육룡이 나르샤'​ / Naver TVcast

 

via SBS '육룡이 나르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