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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가슴에 박힌 수류탄 제거하기 위해 방탄복 입고 수술실 들어온 의사

군인 가슴에 박힌 수류탄이 터질 수도 있는데도 방탄복을 입고 수술을 한 의사가 있어 화제다.

인사이트East2west News


언제 터질지 모르는 군인 가슴에 박힌 수류탄 방탄복 입고 제거한 의사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군인의 가슴에 박힌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유탄을 목숨 걸고 수술로 제거해 준 의사가 있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은 러시아군  니콜라이 파센코(41) 하사가 가슴에 박힌 유탄을 수술을 통해 무사히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파센코의 생존은 그야말로 기적이 연속적으로 일어난 보기드문 사례다.  파센코 하사는 최근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기습 공격을 받았다


파센코는 자신의 가슴 부근에 무엇인가 박힌 강한 고통을 느꼈다. 이후 응급센터에서 촬영한 X-레이에 그 정체가 드러났다.


인사이트가슴에 유탄이 박혔던 니콜라이 파센코(41) 하사 / East2west News


인사이트East2west News


몇몇 의사들 수술 거부하기도...방탄복 입고 수수실 들어간 군의관+민간 의료진들


가슴 깊숙한 부근에 유탄이 박혀있었던 것이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 유탄은 AGS-17 자동유탄발사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운좋게 그의 가슴에서 폭발하지 않았다.


다행히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가슴 속에서 언제 유탄이 터질 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몇몇 의사들은 유탄이 터질 수 있다는 이유로 제거 수술을 거부하기도 했다.


위험한 수술을 위해 러시아 당국은 그를 모스크바로 옮겨왔고, 군의관과 민간 의료진이 나서 방탄조끼까지 착용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ast2west News


수술은 성공적...유탄 갈비뼈 뚫고 심장인긍 대동맥과 하대정맥 사이에 있었다


파센코를 살리기 위해 의료진들은 목숨을 건 수술을 시작했다.


다행히 파센코의 가슴에 박힌 유탄을 터지지 않았다. 의료진들은 무사히 그의 가슴에서 유탄 조각들을 제거 할 수 있었다.


군의관인 드미트리 김은 "유탄이 갈비뼈를 뚫고 심장인근 대동맥과 하대정맥 사이에 있었다"면서 "극도로 위험하고 힘든 수술 끝에 무사히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