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9℃ 서울
  • 8 8℃ 인천
  • 7 7℃ 춘천
  • 8 8℃ 강릉
  • 9 9℃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10 10℃ 광주
  • 9 9℃ 대구
  • 12 12℃ 부산
  • 12 12℃ 제주

"집 44채, 단돈 3억 5천에 드려요" 스페인 빨간지붕 마을, 통째로 매물로 나왔다

스페인의 한 마을 전체가 통째로 매물로 나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UK News 유튜브


스페인의 한 마을 전체가 매물로 나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주택 44채, 호텔 있음, 학교 있음, 공공 수영장 있음"


스페인의 한 마을 전체가 통째로 매물로 나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게다가 각종 놀이시설까지 완벽한 이 마을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돈은 26만 유로(한화 약 3억 5천만 원)면 충분하다.


인사이트 Idealista / 9news


3억 5천만 원에 마을 전체 주인 될 수 있어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 다수의 외신은 스페인 북서부에 있는 '살토 데 카스트로’(Salto de Castro)' 마을 전체가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빨간지붕'이 매력적인 이 마을은 포르투갈 국경과 가까이 위치한 작은 마을로 수도 마드리드까지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마을에는 집, 호텔, 교회, 공공 수영장, 술집 등이 포함된 44개의 건물이 있으며 높은 산쪽에 위치해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마치 휴양지에 놀러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사이트ROYAL INVEST


30년간 방치돼 사람 발길이 끊긴 빨간지붕 마을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마을은 현재 약 30년간 사람의 발길이 끊겨 방치된 상태다.


부동산업체에 마을을 통째로 매물로 내놓은 80대 주인 할아버지는 "나도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더 이상 마을에 드는 유지비를 댈 수 없어 팔게 됐다"고 집을 팔게된 계기를 밝혔다.


주인 할아버지는 유령 마을처럼 변해버린 이 마을에 다시 사람의 발길이 닿아 예전의 활기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스페인 마을 '살토 데 카스트로' / 스페인 부동산정보 업체 '이데알리스타(Idealisata)'


저렴한 가격에 매물 문의 쏟아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마을이 통째로 3억 5천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누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보도에 따르면 일주일 전 매물이 올라온 직후 무려 5만 명의 사람들이 현장을 방문해 마을을 구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국에서 300명 정도의 사람들이 구매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이들은 "26만 유로면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대도시에서는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수준의 집값"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expa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