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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옷 벗기려다 실패하자 뺨 때려 화풀이하는 '엉큼좌' 원숭이 (영상)

유명 모델이 원숭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다 봉변을 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인사이트TikTok 'paulamanzz'


유명 모델, 원숭이와 기념 사진 찍으려다 '봉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예쁜 누나를 보고 이성을 잃은(?) 원숭이의 엉큼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 몽키 포레스트(Ubud Monkey Forest)를 방문한 페루 모델 폴라 만자날(Paula Manzanal, 28)이 원숭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다 봉변을 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만자날은 지난 9월 틱톡 계정에 몽키 포레스트에서 생긴 일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인사이트TikTok 'paulamanzz'


이날 그녀는 계단 난간에 앉아있는 원숭이를 발견했다.

 

녀석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간 만자날. 그때 원숭이가 가슴 쪽으로 손을 뻗더니 옷을 확 잡아 당겼다.


하마터면 가슴이 노출 될 뻔했지만 만자날이 급하게 옷을 올려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paulamanzz'


원숭이의 돌발 행동에 깜짝


그러나 만자날은 곧이어 뺨을 맞고 말았다. 원숭이가 자신을 저지해 화가 난 것인지 그녀에게 손을 올린 것이다.


황당하면서도 아찔한 순간을 담은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30만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다.


엉큼한 원숭이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이 녀석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순발력이 진짜 좋다", "원숭이 탈 쓴거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국 방콕의 '사파리 월드' 동물원에 사는 오랑우탄도 미녀 관광객의 몸을 탐했다가 영상에 포착되고 말았다.


한 여성 관광객이 '정글 워크'라 불리는 벤치에 착석해 오랑우탄과 기념사진을 남기려고 한 순간 여성 관광객 뒤에 있던 녀석이 갑자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TikTok 'angelorangelor'


이어 활짝 웃으며 볼뽀뽀까지 했고, 여성 관광객은 갑작스러운 오랑우탄의 스킨십에도 미소를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동물원 측이 오랑우탄이 이런 행동을 하도록 훈련시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