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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벤츠 테러한 범인 잡고 보니...충격적인 테러범의 정체

밤사이 벤츠에 손상을 입힌 테러범을 잡은 주인의 '웃픈'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NooDou


밤사이 벤츠 테러당한 차주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차주의 하소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NOODOU는 주차해둔 벤츠 차량이 누군가에 의해 손상을 입었다는 한 차주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얼마 전 A씨는 아침에 차를 타러 나왔을 때 차체의 전면과 후면에 큰 구멍과 긁힌 자국이 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ooDou


심각한 차량 상태...범인은?


그의 흰색 벤츠는 멀리서 봐도 손상된 것이 보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그런데 손상된 형태가 아무리 봐도 이상했다.


누군가 운전을 하다 실수로 긁고 간 것 같지도 않고, 일부러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거나 찍은 것 같지도 않았다. 마치 짐승의 이빨 자국처럼 보였다.


그는 주차장 CCTV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녹화된 CCTV 영상에서 한밤중 그의 차 주변을 맴도는 범인을 본 그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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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ooDou


범인은 바로 마을을 떠도는 유기견이었기 때문이다.


유기견 두 마리는 차 위로 올라가는가 하면 아래에서 차를 긁고 물기도 했다.


인사이트NooDou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테러범 확인한 차주 "수리비 걱정에 한숨만 나와"


차에 테러를 가한(?) 범인이 유기견들이라는 사실에 그는 망연자실했다. 수리비 걱정 때문이었다.


주인도 없는 강아지라 수리비를 물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는 "하필이면 저곳에 주차해서 개에게 물려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죠... 여러분 모두 주차할 곳을 신중하게 선택하세요"라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이라도 있으면 수리비 이야기를 했을 텐데 안타깝다", "강아지가 작아 보이는데 이빨은 무슨 맹수 같다", "저 정도면 수리비 꽤 나올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