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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제 결혼식에 가슴 파인 검은 미니드레스를 입고 왔습니다"

결혼식에 가슴이 파인 검은 미니드레스를 입고 온 시어미니 때문에 당황한 새 신부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중한 친구 혹은 가족 친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는 결혼식에서도 하객으로서 꼭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하객 패션'이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보다 눈에 띄는 옷, 특히 여성 하객의 경우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같은 색인 하얀 색 옷을 입으면 안 된다는 건 기본적이 에티켓이다.


그런데 여기 '흰색은 무조건 피하라'는 하객 룩의 공식을 피하고도 역대급 민폐 하객으로 등극한 여성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여성의 정체가 바로 신부의 시어머니라는 것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Reddit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신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고민 사연을 소개했다.


얼마 전 결혼식을 올렸다는 미국인 여성 A 씨는 자신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식장에 민폐 하객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가슴이 푹 파인 V넥 미니 블랙 드레스를 입은 사람이 있었다.


민폐 하객 패션인 흰 드레스는 아니었지만 노출이 심한 이 미니 블랙 드레스는 결혼식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복장임에는 분명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게다가 더욱 놀라운 건 이 민폐 의상을 입은 하객의 정체가 바로 그녀의 '시어머니'라는 것이었다.


A씨는 시어머니가 어떤 의미로 이런 드레스를 입고 나온 건 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녀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절대 좋은 의도로 입은 건 아닌 것 같다", "아들 결혼식에서 저런 드레스를 입을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몇몇 누리꾼들은 주로 장례식장에서 입는 검은색 옷을 결혼식에 입고 있다는 자체가 음흉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