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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강남 가로수길 가면 이탈리아 정통 커피·와인·파스타 무료로 맛볼 수 있다

11월에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무료 행사들이 열린다.

인사이트김보영 이탈리아 관광청 대표 / 뉴스1


[뉴스1] 윤슬빈 기자 = 11월에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무료 행사들이 열린다.


전 세계예서 동시에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이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에선 이탈리아 정부 기관들이 공동으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소장은 8일 오후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자리한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가진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 간담회에서 "관광·외식업계, 일반 소비자들이 '찐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셋째 주에 진행하는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미식 캠페인으로 관련 관광지와 새로운 여행 일정표를 제시한다. 올해 슬로건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이탈리아 음식의 항연 :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탈리아 식재료'이다.


인사이트김보영 이탈리아 관광청 대표 / 뉴스1


행사는 이탈리아대사관을 비롯해 문화원, 무역공사, 관광청, 상공회의소가 올해 주제에 맞춰 이탈리아 정통 미식을 알리게 된다.


연계 행사는 17개나 된다. 일반 소비자 행사로 커피, 와인을 무료로 맛볼 기회가 있다. 16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1층에서 커피와 젤라도, 초콜릿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탈리아 무역공사 커피타임'이 열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같은 공간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저녁 시간에 이탈리아무역공사가 주관한 이탈리아 와인과 한식을 즐기는 무료 미식 행사가 진행된다.


또 갤러리아 고메 494 한남 및 주요 지점에선 이탈리아 음식 주간 동안 무역공사 및 문화원 주관한 '메이드 인 이탈리아 프로모션'이 개최된다. 상공회에서 지정한 20여 곳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음식 주간 동안 특별한 메뉴를 10% 할인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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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행사는 △쿠킹 클래스 및 미술 프로그램인 이탈리아 음식의 꽃, 파스타(11.15~27, 예술의전당 1101어린이라운지) △파브리지오 페라리 쿠킹 마스터클래스(11.16, 세종대학교 컬리너리 스쿨) △지중해 식단의 영양 교육 세미나(11.18,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 등이 마련된다.


업계 관계자를 위한 행사로는 △식품 B2B 워크샵 '디스커버링 이탈리안 테이스트(11.8, 9) △2022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갈라디너(11.11) △XXIII 알바 하이트 트러블 디너 앤 옥션(11.13)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시상식(11.14) 등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밖에 온라인에서 이탈리아대사관 주최의 '쿠킹클래스(11.14~20) 및 음식의 영웅 가상 전시회(11.14~20)과 이탈리아관광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퀴즈 이벤트(11.14~20)가 진행된다.


키아라 라첸버거 이탈리아대사관 1등 서기관은 "한국과 이탈리아는 음식을 공유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