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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꺾고 우승한 SSG 구단주 정용진을 오열하게 만든 '키움과의 악연'

SSG 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해 정용진 부회장이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뉴스1


SSG 랜더스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SSG 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6차전에서 SSG는 키움을 4-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SSG의 빠른 성공에는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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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S 1~2차전, 5~6차전을 모두 직관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우승의 기쁨이 더욱 클 수밖에 없던 이유에는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상대가 키움이라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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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야구단 인수 과정에서 키움과 악연 생겨


지난해 4월 정 부회장은 당시 SNS에서 '롯데자이언츠 외에 라이벌은 어떤 팀이냐'는 질문에 "키움히어로즈"라고 답했다.


정 부회장은 "과거 키움히어로즈가 넥센히어로즈일 때 야구단을 인수하고 싶어서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넥센 측이) 나를 X무시하며 자존심이 땅에 떨어질 정도로 내몰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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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에 우리가 키움을 밟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 이 XXX들 잘 됐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라고 했다. 당시 SSG는 키움과의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거뒀었다.


또한 정 부회장은 "허민과는 매우 친하지만 키움은 발라버리고 싶다"라고 강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이처럼 강한 라이벌 의식을 보였던 키움을 최종 시리즈에서 꺾은 만큼 정 부회장의 기쁨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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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도 우승 기쁨 표현한 정용진 부회장


한편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헹가래를 받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내년에도 이거 받고 싶음 중독됐음"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날 SSG의 우승이 확정되자 정 부회장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