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굽는 불판에 떨어뜨려 홀랑 태워 먹은 아이폰 다시 전원 켜니 생긴 놀라운 일

YouTube 'Viralhog'

캠핑장서 고기 구워 먹다 불판에 아이폰 떨어뜨려 태워먹은 여성...전원 켜봤더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실수로 스마트폰을 변기 혹은 뜨거운 요리 속에 떨어뜨려 망가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얼마 전 한 여성은 친구들과 캠핑을 가 고기를 구워 먹다 그만 실수로 불판에 아이폰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놀란 그녀는 곧바로 숯불 더미에서 아이폰을 꺼냈지만 이미 여기저기가 새까맣게 그을린 상태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원 버튼을 눌러 본 그녀는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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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그을린 아이폰...플라스틱 케이스는 다 녹아버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펀도는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다 아이폰을 숯불불판에 떨어뜨린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캠핑을 가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다가 그만 손에 들고 있던 아이폰을 불판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녀가 떨어뜨린 아이폰은 뜨거운 숯불 속에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너무 놀란 그녀와 친구들은 급하게 불을 끄고 숯불 더미 속에서 아이폰을 꺼냈지만 이미 새까맣게 아이폰이 다 타버린 뒤였다.

아이폰을 감싸고 있던 플라스틱 케이스는 이미 녹아서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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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 눌렀더니...정상적으로 작동했다

그런데 의외로 케이스를 벗겨보니 아이폰 본체는 꽤 멀쩡한 상태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원을 켜 본 그녀는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액정 아랫부분이 뜨거운 열에 녹아 금이 가서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지만 작동은 됐다.

그녀는 아이폰 전원이 켜지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신기하다", "아이폰이 튼튼한 건가", "저 케이스 때문에 불에 타고도 살아남은 것 같다. 케이스 정보 좀", "폭발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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