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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하고 정용진 훈화 말씀 끝나자 선수들이 외친 '이것'

SSG 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인사이트뉴스1


SSG 랜더스,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SSG 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6차전에서 SSG는 키움을 4-3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S 1~2차전, 5~6차전을 모두 직관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인사이트뉴스1


SSG 선수들의 축하 파티는 구장을 벗어나서도 이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재밌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선수단을 찾아 우승 소감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부회장의 말이 끝나자 선수들은 소리를 지르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인사이트김택형 SNS 캡처


정용진 부회장 향해 보너스 외친 선수단


그때 어딘가에서 '보너스'라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이를 따라 외치며 정 부회장에게 귀여운 압박(?)을 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용진이 형 정도면 무조건 쏠 듯", "선수들이 기회를 제대로 노렸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2021년 kt wiz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황재균은 "우승 보너스가 두둑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정 부회장 역시 야구에 대한 열의가 뜨거운 만큼 선수들에게 꽤나 큰 규모의 보너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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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 김강민...역대 최고령


한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기적 같은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던 김강민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강민은 기자단 투표 77표 중 42표를 받아 만 40세 나이로 최고령 MVP에 등극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