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김창렬 인스타그램
폭행 논란에 휩싸인 김창렬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창렬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실시감 검색어 2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그룹 DJ DOC 멤버이자 기획사 대표인 김창렬이 기획사 소속 그룹 원더보이즈를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김창렬은 "전 그런 이미지이니까요. 하지만 이미지만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김창렬은 "제가 누굴 때릴만큼에 용기가 지금은 없다"라며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만큼 양아치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창렬에 따르면 그는 몇달전 우람을 제외한 세명이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증명 한장을 받았다.
김창렬은 "계약기간이 있으니 책임져야할 부분은 책임지고 나가라(고 말했다)"라며 "그런데 이렇게 말도안되는 허위사실로 돌아온다"라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김창렬은 자신도 해당 사건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욕은 확실히 결과가 나왔을때 그때 해달라. 나도 이유없이 욕 먹는게 이제는 좀 싫다"라며 "그나저나 활동당시에도 못해본 원더보이즈 1위 이렇게 해본다. 원더보이즈가 더 잘됐다면 이런일도 없을텐데. 아쉽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