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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람 죽일 수도 있는 독 품은 두꺼비 씨가 마른 이유...너무 충격적입니다

미국에서 사람에게 위험한 독을 가진 두꺼비들의 개체 수가 갑자기 줄어들어 화제다.

인사이트소노란 사막 두꺼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에 주로 서식하는 소노란 사막 두꺼비(콜로라도강 두꺼비)는 대형 종으로 독을 품고 있어 위험한 동물로 분류된다.


이 두꺼비 한 마리가 내뿜는 독은 다 자란 개 한 마리를 죽게 할 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이렇게 위험한 두꺼비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두꺼비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그 이유는 바로 두꺼비 독 속에 든 특정 성분 때문이었다.


인사이트CNN


지난 6일(현지 시간) CNN은 두꺼비의 독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노란 사막 두꺼비라는 독두꺼비를 핥는 행위를 제발 삼가 달라고 경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시무시한 독두꺼비를 핥는 이유는 바로 소노란 사막 두꺼비가 환각 작용이 있는 독을 품고 있다는 데 있기 때문이었다.


두꺼비의 양쪽 눈 옆 귀밑 샘에서 분비되는 이 독에는 최소 15분에서 최대 30분간 행복감을 동반한 환각 작용을 유발하는 5-메톡시디메틸트립타민이라는 성분이 있다. 


인사이트National Park Service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해당 물질을 중독성이 가장 강한 1급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기도 하다.


 환각을 느끼기 위해 해당 두꺼비를 무분별하게 혀로 핥으면서 독에 중독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공원 관리 당국은 최근 몇 년간 소노란 사막 두꺼비 독을 흡입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뉴멕시코주에서는 해당 두꺼비를 마약 용도로 사용하고자 불법으로 잡는 사례가 크게 늘어 두꺼비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