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김태호PD 인스타그램
'무한도전'이 '배달의 무도-하시마섬의 비밀' 편의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1일 김태호 PD 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패 인증샷을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또 김PD는 MBC 2015 프로그램제작상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은 시작은 미약했으나 멤버들간의 호흡이 빛을 발하면서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확실한 예능으로 떠올랐다.
이번 특별상 수상을 한 '배달의 무도 - 하시마섬의 비밀'의 경우 일제강점기 때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국민 예능'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밖에도 무한도전은 봅슬레이, 조정 특집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누리꾼들 역시 무한도전 팀의 수상을 축하하며 그간 의미있는 방송을 만들어준 무한도전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via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