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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받으러 왔다가 뼈 '두둑' 맞추는 소리 나자 너무 시원해 깜짝 놀란 댕댕이 표정 (영상)

남다른 '손맛'으로 동물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한 남성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ones_hands_animals'


도수치료 받으러 온 강아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남다른 '손맛'으로 동물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한 남성이 있다.


바로 '동물 전문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남성 무라트 콜락(Murat Colak)이 그 주인공이다.


무라트는 강아지와 말을 전문으로 뼈를 맞춰주는 치료사로 소위 동물 척추 지압사로 불리기도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bones_hands_animals'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잠깐 쓰다듬기만 했을 뿐인데 순식간에 뼈를 맞춰 개운함을 느끼게 해준 치료사의 스킬에 깜짝 놀란 강아지의 현실 표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한 손으로는 강아지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목 주변을 잡아 어떤 각도(?)를 재는 듯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남성은 강아지의 턱을 부여잡고 고개를 양쪽으로 돌리는 듯한 행동을 취했는데, 사랑스러움이 묻어 나는 다정한 손길에 거부감 없이 자신의 몸을 맡겼다.


그때 남성이 각을 잡은 듯 순식간에 강아지의 고개를 딱 비틀자 '두둑' 하고 큰 소리와 함께 뼈가 맞춰졌다.


YouTube 'CH6'


뼈에서 두둑 소리 나자 당황한 강아지 반응


눈을 뜬 채로 치료에 성공한 강아지는 순간 두둑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래졌다.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상황 파악을 하려는 듯 잠시 남성의 얼굴을 올려다 본 강아지는 그의 손맛에 시원해진 몸 상태를 느끼고 당혹스러움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강아지가 치료 후에도 가만히 있자 남성 역시 녀석에게 잘 견뎌줬다는 듯 웃으며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bones_hands_animals'


영상 속 남성은 동물 전문 치료사 무라트이다.


무라트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동안 그의 손을 거쳐간 동물들의 치료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영상 속 강아지들은 무라트에게 잠시 속아 뼈에서 두둑 소리가 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내 온 몸이 개운해지고 시원해지는 손맛에 푹 빠져 보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뼈가 다 시원해지는 느낌", "나도 손맛 좀 알고 싶다", "도수치료 하면 진짜 두둑 소리 장난 아님" 등 깊은 공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