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에 발끈했던 톱스타, 아내와 일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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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열애 끝에 결혼한 연예인 부부...불륜설 휩싸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찌라시'로 시작된 불륜설로 곤욕을 치른 연예인 부부.

불륜설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남배우는 "사실이 아니다. 반응할 가치가 없어서 침묵하고 있었다"면서도 빠르게 확산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발끈한 바 있다.

이런 공식 입장에도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던 이들이 있었는데, 이 의심을 싹 날려버릴만한 달달한 근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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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중국 매체 시나 등은 도쿄 신주쿠의 한 쇼핑몰에서 목격된 한국 톱스타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을 직접 목격했다는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우연히 두 사람을 만났다"며 한 커플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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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김태희 일본 신주쿠에서 쇼핑 데이트 즐겼다" 목격담

A씨에 따르면 이날 쇼핑을 하다 분위기 좋은 한국인 커플을 발견했다고 한다.

최근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평범한 커플이려니 생각했던 그때 남다른 아우라를 감지했다고 한다.

옆에서 보니 두 사람은 바로 비와 김태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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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너무 설렜다. 용기 내서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비가 사진은 안된다고 했다"며 "대신 악수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A씨는 "둘 다 민낯이었는데 빛이 나더라. 오늘 손 안 씻을거다"라고 덧붙였다.

이 일화를 소개한 매체는 "김태희가 걸친 옷은 비의 옷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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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태희와 비는 2012년 연인이 돼 2017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키우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전에도 홍콩, 일본 등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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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는 비와 여성 프로 골퍼의 불륜설이 돌았다. 

한 매거진이 "연기, 노래, 춤에 모두 능한 톱스타 A씨가 프로골퍼 B양과 불륜을 넘어 동거 수준으로 열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내 C씨도 이를 알고 B양을 찾아가기까지 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후 비와 김태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빠르게 사태를 수습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