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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집'에서 유튜브 시작한 아들이 어머니 위해 지은 4층짜리 저택

힐링 영상을 올리며 100만 구독자를 끌어모은 유튜버가 깜짝 놀랄 근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Facebook 'AmThucMeLam.Official'


100만 유튜버, 가족 사랑 느껴지는 근황 전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주로 힐링 영상을 올리며 100만 구독자를 끌어모은 유튜버가 깜짝 놀랄 근황을 공개했다.


그동안 유튜브 영상으로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 부모님에게 커다란 보상을 한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 가족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표했다.


인사이트Facebook 'AmThucMeLam.Official'


지난 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푸느 비엣남(phunu vietnam)은 유튜버 동반훙(Dong Van Hung, 26)이 어머니에게 4층짜리 집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반훙은 지난 2014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그는 베트남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집밥, 집안일 하는 모습 등 한가로운 일상을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Ẩm Thực Mẹ Làm'


판잣집에서 찍는 영상에 구독자들 눈길


영상에서 많은 이들이 주목한 점이 있으니 바로 그가 살고 있는 집이었다.


벽지나 장판도 깔리지 않은 집. 그마저도 금이 간 벽 때문에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보였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 때문이었다.


인사이트Facebook 'AmThucMeLam.Official'


실제로 동반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대학에 가는 대신 일을 했다.


공사 현장, 사진 작업 등 가리지 않고 일을 해왔다고 한다.


동반훙은 입고 싶은 옷, 먹고 싶은 음식 등을 줄여가며 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AmThucMeLam.Official'


2년에 걸쳐 만든 4층짜리 대저택


그러던 중 우연히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면서 어머니를 위해 집을 지을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동반훙은 총 30억 동(한화 약 1억 6천 억)을 투자해 지하를 포함해 4층짜리 건물을 2년 동안 직접 지었다.


인사이트Facebook 'AmThucMeLam.Official'


앞으로 동반훙은 이 집에서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아들과 행복하게 살 예정이며 더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처럼 가난한 사람이라도 항상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AmThucMeLam.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