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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사과 "비통하고 죄송...책임은 저와 정부에게"

4일 윤 대통령은 서울 수송동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연합뉴스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4일 윤 대통령은 서울 수송동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이후 공개 석상에서 죄송하다면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TV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 어떤 말로도 슬픔을 대신할 말이 없다"며 "유가족과 치료 중인 분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 법회에는 김건희 여사가 함께했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조계종단에서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 등을 비롯해 중앙종무기관 및 산화기관 교역직, 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스님, 주요사찰 주지 및 신도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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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로 숨진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닷새째 찾아 조문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과 함께 찾았다. 


그간 동행하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보이지 않았다. 


인사이트뉴스1


윤 대통령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은 지난달 31일, 지난 2~3일에 이어 네 번째다. 지난 1일에는 참사 현장 인근인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 후 10초가량 묵념했다. 이어 장례 단상에 놓인 사망자들의 사진 및 남겨진 편지, 조문객들이 올려둔 귤과 이온음료, 소주 등을 30초가량 살펴봤다. 


합동분향소에 2분가량 머무른 윤 대통령은 별도의 조문록을 작성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겼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