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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에 놀란 일본..."일부 지역에 '피난 경보' 발령"

일본 방위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뒤 일부 지역에 피난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2일) 북한의 무차별적인 무력 도발 행위로 인해 경북 울릉군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었다.


오늘(3일) 역시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어졌고, 급기야 일본 열도로까지 공포가 엄습하고 말았다.


3일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높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사이트뉴스1


일본 NHK에 따르면 방위성은 "이날 오전7시46분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라면서 "인공위성을 통해 지자체 등에 긴급히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발령, 미야기현·야마가타현·니가타현 등에 비상경보를 발령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경보가 울려 퍼졌다.


인사이트분주하게 움직이는 미군 전투기들 / 뉴스1


방위성은 해당 미사일이 오전 7시 48분께 태평양을 통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상공을 통과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일본 정부 측은 일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대한민국 군(軍)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단 분리'가 이뤄진 것을 근거로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군은 이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한미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탄도미사일을 30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했다.


인사이트북한 도발에 분주히 움직이는 전투기들 / 뉴스1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9번째다.


북한은 지난 2일 분단 이래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총 27발가량을 발사했다.


NLL을 넘은 미사일은 강원 원산에서 발사돼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 NLL 이남 26km·속초 동방 58km·울릉 서북방 167km 해역에 떨어졌다.


인사이트강신철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1층 브리핑룸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우리 군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1


이로 인해 울릉도에는 공습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은 2일 NLL 이남 영해 인근에 F-15K와 K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공대지미사일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


이날 공군이 발사한 미사일은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개량한 슬램-ER(SLAM-ER) 등 총 3발이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