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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채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기적적으로 아기 출산한 여성

7개월째 혼수상태에 빠진 여성이 기적적으로 딸을 출산했다.

인사이트SWNS


오토바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여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23살 여성. 그녀는 7개월째 혼수상태에 빠졌다.


가족들과 의료진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 것은 그녀가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7개월째 혼수상태에 빠진 여성이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출신의 23살 여성 샤피야(Shafiya)는 임신 40일 만에 헬멧 없이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혼수상태 빠진 상태에서 딸 출산해


샤피야는 올해 3월 끔찍한 머리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녀는 5번의 뇌 수술을 받았고, 뇌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두개골 일부를 수술로 제거하기까지 했다.


인공호흡기에 겨우 의존한 샤피야를 지켜보던 의료진은 그녀의 가족에게 임신 중단을 권유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그녀의 가족들은 초음파로 아이의 건강을 확인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가족들의 믿음과 사랑을 받아오던 아이는 지난달 22일 건강하게 태어났다.


샤피야는 출산 후 인공호흡기를 벗을 수 있게 됐고 아직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 못했지만 머리와 다리를 움직일 정도로 회복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외과 의사 "매우 희귀한 사례"


한편 외과 의사 디팍 굽타(Deepak Gupta)는 샤리야를 보고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했다.


다른 의사들도 혼수상태에서 임신기간 내내 유산하지 않고 출산까지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샤피야는 출산 후 예전보다 더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병원 측은 "현재 샤피야는 매우 안정된 상태이며 인공호흡기 지원도 받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