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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동해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 추가 발사"

북한이 동해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 추가 발사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북한, 연이은 무력 시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북한이 3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40분 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과 8시 39분 경부터 평안남도 개천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포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20여 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단행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벌어진 도발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돼...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 미사일은 단 분리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으며 이에 따라 군은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 중이다.


또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분석 중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국민의힘과 정부의 긴급 당정협의회 취소


한편 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이날 예정이던 국민의힘과 정부의 긴급 당정협의회가 취소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를 예정했지만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로 인해 이를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