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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묶고 집단폭행한 10대 여학생들...성추행 뒤 '이것'까지 만들어 뿌렸다

경남 양산 여중생들이 몽골에서 이민 온 여중생을 집단폭행한 사건의 새로운 가해 사실이 드러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해 7월, 경남 양산시에서는 몽골 국적 여중생에 대한 집단 '학폭'이 있었다.


몽골 국적의 여중생 A양은 또래에게 지속적으로 폭행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양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으로 명명된 이 사건의 주범 2명에 대해 검찰이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일 울산지방검찰청은 양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을 보완 수사한 끝에 A양에 대한 가혹 행위는 물론 성착취물 촬영까지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최초 경찰은 가해 학생들에 대해 '공동폭행' 부분만 수사한 뒤 소년부로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중감금 및 강제추행, 성착취물 제작 등 여죄에 관한 추가 수사를 실시했다.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놀라운 범죄 혐의를 포착해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확보한 영상을 전수 검토한 검찰은 가해 학생들이 A양의 상의를 강제로 벗기고 영상을 촬영하거나, 몸을 만지고 팔다리를 묶은 채 폭행을 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에 '다른 상처'라고 둘러대라고 협박한 부분 등까지 확인한 검찰은 다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강제추행, 성착취물 제작 및 영상 배포 행위 등을 포함한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기소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양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은 지난해 7월 3일 경남 양산에서 발생했다.


가해 학생들은 A양에게 억지로 술을 먹였다. 또한 A양의 손과 다리를 묶고 6시간 동안 집단폭행을 가했다.


A양은 허벅지 부분에 랩이 씌워진 채 무릎 꿇고 앉아 있어야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가해 학생들은 돌아가면서 A양의 머리를 손으로 수차례 때렸다. 심지어 속옷을 뒤집어씌우고 사진을 찍는 행위까지 했다.


가해 학생들 중 촉법소년 2명은 울산지법 소년부에, 나머지 2명은 울산지검에 송치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