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떠돌고 있는 마동석이 범죄자에 원펀치 날리는 '범죄도시3' 사진

배우 마동석 / 사진 = 인사이트

여름부터 촬영한 '범죄도시3'...드디어 베일 벗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를 뚫고 올해 '범죄도시2'가 1269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범죄도시2'가 잘 나가고 있을 때 제작진이 이미 3편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모았는데, 3편의 스틸이 한 장 공개돼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범죄도시3' 스틸 한 장이 퍼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마동석, 이번에도 범죄자 일방적으로 혼내준다

스틸에는 바람막이와 청바지를 입은 마석도(마동석 분) 형사가 범죄자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음식점 주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빨간색 바지를 입은 범죄자는 힘 한번 못써보고 나가떨어진 모습이다.

영화 '범죄도시'

1편에서는 무시무시한 장첸(윤계상 분)을, 2편에서는 극악무도한 강해상(손석구 분)을 '참교육' 했던 마석도 형사가 3편에서도 쉽게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3편은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인천을 배경으로 야쿠자가 낀 범죄를 소탕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2'

윤계상과 손석구를 잇는 빌런은 이준혁(주성철 역)으로 낙점됐다.

배우 이범수도 출연하는데 그는 광역수사대 반장 장태수 역으로 나온다.

배우 이준혁 모습 / 에이스팩토리

아쉽게도 이번에는 마석도 형사와 '쿵짝'이 잘 맞았던 전일만(최귀화 분)은 볼 수 없다.

아오키 미네타카는 야쿠자 리키 역을 맡았으며, 배우 김민재와 전석호, 고규필이 마석도 형사의 조력자로 출연한다.

영화 '범죄도시2'

쿠니무라 준은 야쿠자 보스로 출연한다.

'범죄도시3'은 올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인사이트

'범죄도시' 8편까지 계획..."흥행 계속 되면 쭉 볼 수 있다"

한편, 마동석은 '범죄도시' 1편을 찍을 때부터 이미 시리즈물로 기획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마동석은 8편까지 계획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인사이트

2편에 제작자로도 참여한 마동석은 '범죄도시2' 흥행에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마동석은 마석도 형사가 시원하게 여러 빌런을 무찔러 나가는 8편에 걸쳐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