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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서 반파 사고낸 대한항공, 이번엔 호주 가던 중 끔찍한 상황 맞았다

세부공항 불시착 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 만에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대한항공 여객기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대한항공 여객기, 또다시 사고 발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부공항 불시착 사고가 일어난 지 일주일 만에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 인천에서 출발한 여객기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여객기는 이륙 1시간 뒤 엔진 이상이 감지돼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271명,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엔진 이상' 감지된 대한항공 여객기


대한항공 측은 "이륙해 상승하는 과정에서 2번 엔진 과열로 이상 메시지가 표출됨에 따라 출발지로 회항했다"고 설명했다.


엔진에 스파크가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있지만, 실제로 엔진에 불이 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엔진 이상 원인을 조사 중이고, 회항 후 승객들에게 다른 비행기를 통해 호주행을 안내했다"고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부 승객은 SNS에 폭발음이 들렸다고 했지만 대한항공 측은 "폭발음 등은 없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회항 조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여객기 운행 지연으로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전자 우대 할인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공항서 활주로 이탈 후 반파 / Twitter


여객기 엔진 화재, 가장 위험한 사고로 취급돼


한편 해당 사고를 접한 이들은 "엔진 과열이 화재로 이어졌으면 어떡할 뻔했냐"며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국제적으로도 여객기 엔진 화재는 가장 위험한 사고로 취급된다.


공중에서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엔진이 꺼졌다면 추락 사고로 이어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한 바 있다.


세 차례의 착륙 시도 끝에 활주로 옆 수풀에 불시착한 여객기는 바퀴와 동체 일부가 부서졌다.


승객과 승무원 등은 비상 슬라이드를 타고 여객기에서 빠져나왔고, 부상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