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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서울 돌아다니지 마세요" 이태원 참사에 SNS서 급속히 확산 중인 경고글

'이태원 참사' 이후 SNS에서는 '오늘 빠른 귀가를 추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151명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00명에 육박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사망자가 151명, 부상자가 82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 중 다수가 중상인 것으로 파악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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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유명 연예인 등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렸다거나 일대 업소에서 마약 성분이 든 사탕이 돌았다는 소문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참사 관련해 마약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NS서 확산하고 있는 경고글...'오늘 빠른 귀가를 추천하는 이유'


이 가운데 SNS에서는 '오늘 빠른 귀가를 추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서울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경고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오늘은) 서울 어디에 있든 빨리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경찰력, 소방력 집중되면 나머지 지역은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오늘 진짜 범죄 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소방 당국은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상당 규모의 소방·의료·경찰 인력을 투입했다.


서울경찰청은 인근 6개 경찰서 형사·의경을 투입했다. 서울·경기 내 모든 재난거점병원인 14개 병원과 15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 응급의료지원센터도 모두 출동해 응급 치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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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 이유


한편 사고 발생 당시 영상과 목격자 증언 등을 종합하면 사고는 해밀톤 호텔 옆 경사진 좁은 골목으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연쇄적으로 사람이 쓰러지며 발생한 참사라는 분석이다.


다만 사고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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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압사 사고는 대부분 흉부 압박에 따른 질식에 의한 것으로, 사람들이 떠밀려 넘어지고 넘어진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다시 깔리는 상황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까지 인파가 꽉 차서 경찰, 소방도 진입하지 못해 제때 구조되지 못하면서 대형 압사 참사로 번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