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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빠는 누구?"...아이 11명 키우고 있는 엄마가 고백한 '1급 비밀'

그녀는 "주위에 남자가 많으면 좋은 이유를 설명하겠다"며 충격 고백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1명의 아이들 키우는 엄마...'깜짝 고백'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1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가 자신의 특급 비밀을 공개했다.


평범한 다둥이 엄마인 줄 알았던 그녀의 고백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최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둥이 엄마 피(Phi)를 소개했다.


인사이트TikTok 'phieudoraa'


1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피는 지난 8월 깜짝 고백을 했다.


그녀는 "주위에 남자가 많으면 좋은 이유를 설명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명 밖에 없다면, 한 명이 사라지면 0명이지만 8명일 경우 3명이 사라져도 5명이나 남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ikTok 'phieudoraa'


알고 보니 11명의 아이들 아빠 모두 달라


그러면서 그녀의 11명의 아이들의 아빠가 각기 다르며, 8명의 남자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피는 "아이 아빠가 한 명이라면 그와 이혼하거나 죽기라도 하면 내 아이들에게 아빠는 없다. 그러나 여러명이면 한 명이 떠나거나 죽어도 여전히 아빠가 있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8명의 아이 아빠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2번째 남편이 '최애'임을 밝혔다.


인사이트TikTok 'phieudoraa'


피의 고백에 팔로워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들은 "피를 보며 느낀 점은 피임을 잘 해야겠다는 것이다", "번식을 멈춰라" 등의 댓글로 그녀에게 충고했다.


인사이트TikTok 'phieudoraa'


하지만 피는 더 많은 남자와 더 많은 자녀를 낳고 싶다며 19명의 아이를 더 낳아 30명을 키우고 싶다고 '미래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이처럼 아이를 많이 낳길 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최근 국내에서는 '저출산'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8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2만 1758명으로 집계됐다.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올해 9~12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올해 출생아 수는 24만 9999명에 불과하다. 2020년(27만 2337명), 2021년(26만 562명)보다 크게 떨어졌다.


반면 올 8월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한 3만 1명으로 조사됐다. 8월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사상 최대 증가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