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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 중"...측근 구속된 이재명, 심각한 근황 전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수사 압박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검찰의 강한 압수 수색 압박에 몰린 이재명 대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수사 압박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중앙일보는 이 대표의 측근 인사들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익명을 원한 이 대표 측 인사는 "이 대표가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식사도 잘하지 못한다"라며 "갈수록 수척해지고 있어 안타까워하는 측근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공식 석상에 나선 이 대표는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와 달리 얼굴 쪽에 살이 빠진 것이 눈에 띄어 일각에서는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최근 몸무게 8kg 빠진 이재명 대표..."건강 위한 체중 관리" 해명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 21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원래 78㎏쯤 하다가 지금은 70㎏을 조금 넘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 살이 빠져서 피곤해 보인다고 하시는데 건강을 위해 체중관리를 하다 보니 살이 빠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4일 검찰의 민주당사(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재시도 후 입장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대표는 "국정감사 도중 야당 중앙당사 침탈이라는 대한민국 정당사 역사에 참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울먹거리는 모습 보여


그는 "비통한 심정으로 침탈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지켜보겠다. 국민이 이 역사의 현장을 잊지 말고 퇴행한 민주주의를 꼭 지켜주실 바란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