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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하는 여성 도와주려 남자 제압했더니...그녀의 반응이 황당합니다

강간 당하는 여성을 도와줬다가 법정에 서게 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목격자'


주차장에서 들린 여성 비명 소리에 달려가 봤더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느 주차장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간 한 남성.


그곳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겁탈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여성을 구하려 했는데, 뜻밖의 반응이 황당함을 안겼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강간 당하는 여성을 도와줬다가 법정에 서게 된 리처드 토마스(Richard Thomas)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는 에이미 우드헤드(Amie Woodhead)와 함께 스카버러 성(Scarborough Castle)에 놀러갔다.


두 사람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비가 오는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성폭행 당하는 여성 구하기 위해 남성 제압...그런데?


그때 한 여성이 "나에게서 떨어져"라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소리나는 쪽을 보니 한 남성이 여성을 난간에 밀어붙이고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토마스와 우드헤드 두 사람 모두 성폭행을 목격했다 생각하고 여성을 구하기 위해 즉시 달려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토마스는 남성의 어깨를 잡아 바닥으로 눕혀 제압했다. 남성은 이미 속옷까지 벗은 상태였다고 한다.


이들이 말리지 않았으면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수도 있는 상황.


안심하고 있던 그때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연인 사이인 두 사람 "야외 성관계 상황극 중이었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이며, 함께 술을 마신 뒤 짜릿한 야외 성관계를 하기 위해 '강간 상황극'을 하는 중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제이미 보렛(Jamie Borrett)과 그의 여자친구는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토마스와 우드헤드는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제이미 보렛은 12개월의 사회 봉사 명령과 함께 199파운드(한화 약 32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인사이트제이미 보렛 / Ben Lack Photography Ltd


한편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성폭행 당하는 여성을 도와줬다가 오히려 누명을 쓰거나 불이익을 당했다는 사연이 게재된 바 있다.


이런 글들이 화제가 되면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못 본 척하거나 피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반응들이 공감을 받는 현실이 씁쓸함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