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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첫 출전해 우승한 17살 소녀...숨겨진 병명 공개되자 사람들 모두 눈물 흘렸다

미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소녀의 숨겨진 사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인사이트Instagram 'ali_appleby_'


미인대회 참가해 우승한 17살 소녀...그녀의 사연에 많은 사람들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미인 대회에서 17살의 한 소녀가 최고로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혔다.


1위가 발표되는 순간 소녀는 감격스러운 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소녀의 반려견으로 보이는 강아지도 그 순간을 함께 하며 주인을 축하해 줬다.


하지만 소녀의 숨겨진 사연을 안 사람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소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li_appleby_'


처음 나간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소녀..."기대도 하지 않았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FMTV는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17살 소녀 앨리슨 애플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앨리슨은 미인대회에 나가기 직전까지도 자신이 우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출전한 대회라 큰 기대도 없었고 대회 3일 전에서야 입고 나갈 드레스를 구입했을 정도로 준비도 거의 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앨리슨은 처음 나간 미인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가장 아름다운 미녀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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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li_appleby_'


뇌전증과 자폐증 있어...장애인도 미인대회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 보여주기 위해 도우미견과 함께 출전


대회에 있던 사람들은 앨리슨의 사연과 참가 이유를 알게 되자 눈시울을 붉혔다.


사실 앨리슨은 뇌전증과 자폐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의식 소실, 발작,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까지 일어날 수 있어 브래디라는 도우미견과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앨리슨이 미인대회에 나간 이유는 사람들에게 "장애인도 미인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브래디 같은 도우미견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내내 긴장했지만 옆에 브래디가 함께라서 잘 해 낼 수 있었다. 브래디는 계속 날 도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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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li_appleby_'


"장애가 있어도 꿈을 이룰 수 있다"


앨리슨은 "브래디와 만난 후 거의 서로 떨어진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브래디는 가장 친한 친구이다"라며 브래디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번 미인대회의 총책임자 제니퍼 오르티스는 "앨리슨과 브래디에게 왕관을 수여하는 건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앨리슨은 정말 놀라운 여성이었다. 그가 말하는 방식은 매우 똑똑했고 심사위원들과 매우 원활하게 소통했다"고 말했다.


앨리슨은 "장애가 있어도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항상 미인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해낼 수 있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었다. 장애가 있다고 해서 삶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