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최종커플 3쌍 탄생, 현재 연애 상태까지 싹 공개됐다 (+반전주의)

티빙 '환승연애2'

막 내린 '환승연애2'...최종 커플 3쌍 탄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가슴 뭉클한 서사로 '과몰입'을 유발했던 '환승연애2'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티빙 '환승연애2' 최종화에서는 총 3쌍이 최종 커플로 매칭돼 설렘을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빙 '환승연애2'

이날 출연자들은 신중하게 고민을 이어나갔고, 그 과정에서 전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복잡한 심경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환승연애2' 첫 최종커플은 김태이와 박나언이었다. 박나언의 전 연인인 정현규는 고백 멘트까지 추천해주며 새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티빙 '환승연애2'

성해은은 전 연인 정규민과 자동차 안에서 눈물의 대화를 끝낸 뒤 썸남 정현규에게 달려갔다.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정현규는 성해은의 눈물을 닦아줬고 "해은 누나를 더 알아가고 싶고 함께 있으면 즐겁다. 웃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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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었다 하면 싸웠던 이나연과 남희두도 결국은 서로를 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3쌍의 커플 중 유일하게 전 연인을 선택한 케이스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종 커플들의 제주도 데이트 현장이 흘러나왔고, VCR로 지켜보던 MC들은 지금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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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커플 3쌍의 현재 연애 상태 공개

결국 영상 말미에는 '그리고 지금...'이라는 의미심장한 자막이 깔리면서 최종 커플들의 현재 연애 상태가 공개됐다.

성해은-정현규는 여전히 예쁘게 만나고 있었다. 비주얼 커플 답게 인생네컷만 찍었다 하면 레전드를 경신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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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남희두는 대표적인 데이트 장소였던 빠지에 놀러 간 근황을 전했고, 박나언-김태이의 연애 여부는 확실하게 언급되지 않은 채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것만 전해졌다.

이들의 근황을 접한 MC들은 "지금이 진짜 정말 반전이었네", "진짜 축하드린다", "소름 돋는다"라며 소리를 지르면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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