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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센치 '대물' 가진 취준생...면접만 가면 발기한 줄 알고 불합격 당해

너무 큰 성기 때문에 면접 때마다 번번이 탈락한다는 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조가 자신의 성기 크기를 설명하고 있다. / Channel 4 'My Massive c*ck'


영국서 첫 방송 된 19금 다큐멘터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 프로그램에서 너무 큰 성기 때문에 취업을 못 하고 있다는 남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24일 '채널4(Channel 4)'에서 첫 방송 된 다큐멘터리 'My Massive C*ck(내 거대한 ****)'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많은 남성들이 꿈꾸고 있지만, 일부 남성들에게는 그들의 삶과 관계를 심각하게 복잡하게 만드는 큰 성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Channel 4 'My Massive c*ck'


"너무 큰 성기 때문에 취업이 힘들어요" 남성 호소 눈길


첫 방송에는 조(Joe)라는 남성이 출연했다.


그는 음경 축소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성기가 너무 큰 탓에 다양한 오해를 낳아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Channel 4 'My Massive c*ck'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는 자신의 성기가 키의 약 12분의 1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포경 수술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 제 성기는 발기 전 기준, 제 팔뚝보다 두껍고 약 7인치(약 18cm) 정도다"라면서 "성기가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특수 속옷을 입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면접을 보기 위해 정장을 입었는데 면접관은 내내 발기가 돼 있다고 생각해 옳지 않다며 취업 제안을 철회했다"라고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제 방송에 공개적으로 나왔으니 취업 성공하겠다", "무조건 크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저 정도면 축소 수술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성의 성기 사이즈는?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니콜 프레이즈(Nicole Prause)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이 선택한 성기 크기의 평균 길이는 16cm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여성을 오르가즘에 이르게 하는 가장 좋은 남성의 성기 크기는 8인치(약 20.32cm) 정도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