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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뜨거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 드디어 '이 제품' 기부받았다

매일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야 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대원제약이 나섰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불이 난 곳 어디든 찾아와 우리를 지켜주는 소방관.


그런데 소방관이 다치면 누가 지켜줄까.


매일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야 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대원제약이 나섰다.


인사이트대원제약


최근 대원제약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6,600만 원 상당의 상처치료 브랜드 '큐어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화상 초기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2,000개와 굴곡진 상처에도 부착할 수 있는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1만 2,0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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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대원제약


큐어반 번스프레이는 화상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위한 제품으로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이 화상 부위에 분포됨으로써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준다.


특히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화상 부위의 상피세포 촉진 효과도 있다.


인사이트대원제약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과 초기 화상용 제품인 '큐어반 번스프레이' 제조사 원바이오젠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대원제약과 원바이오젠은 경상북도약사회를 통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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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에서 큐어반을 담당하는 최세진 PM과 원바이오젠 김원일 대표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출시 전부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 활동 중 화상에 쉽게 노출되는 소방관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 판단했다.


준비 단계에서부터 함께 기부를 계획했으며 경상북도약사회에서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보임으로써 진행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대원제약 OTC사업부 이정희 이사는 "평소 화재는 물론 여러 재난 현장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을 위해 화상 및 상처 치료용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