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낳을 자신 있어"...39살 연하 아내와 늦둥이 낳은 김용건한테 대시한 톱 여배우 정체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7살에 늦둥이 얻은 김용건한테 대시한 톱 여배우, 누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77살의 나이에 늦둥이를 얻은 배우 김용건에게 직진 대시한 톱 여배우가 등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김혜정, 박순천, 이숙, 박은수, 조하나, 이상미와 전원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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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식으로 샌드위치, 과일을 먹던 중 이숙은 아직 싱글인 조하나, 이상미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다.

갑자기 훅 들어온 질문에 이상미는 "저는 그냥 빵이나 먹겠다"라며 대답을 피했고, 조하나는 "저는 그냥 천천히 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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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용건은 "나는 어떠냐. 무섭냐"라며 "그동안 '전원일기' 프로그램 하면서 많은 시간을 봤지 않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결정적인 건 다들 애들 못 낳는다"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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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김용건한테 70금 발언 던지며 기습 대시 

이숙 역시 아이 낳을 자신이 없다며 단칼에 포기 선언을 하자, 김수미는 "그러면 오빠, 나 자신 있다. 나 어떠냐"라고 김용건에게 기습 고백을 했다.

김수미의 매운맛 70금 농담에 김용건은 내심 부끄러웠는지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크게 웃었고 별다른 멘트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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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 못한 박은수는 "샌드위치에 뭘 넣고 왔길래 대화가 이런 거냐"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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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슬하에 배우 하정우, 영화 제작자 김영훈을 두고 있다. 김영훈은 오는 11월 배우 황보라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해 11월 김용건은 39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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