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딱 2 달 후면 볼 수 있는 황홀한 '크리스마스 마을' 풍경 (사진 12장)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 Twitter 'lilo623'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엔데믹'의 크리스마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크리스마스가 단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홀한 크리스마스 마켓의 풍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스토니아 탈린 크리스마스 마켓 / Twitter 'Mental_Floss'

독일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 / Instagram 'arden_nl'

영화에 등장할 법한 비현실적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마켓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폴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다양한 국가에서는 매년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흰 눈이 소복이 쌓인 밤거리를 영롱하게 비추는 따스한 불빛들,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번지게 한다.

가장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대성당 바실리카 광장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이곳에는 100명 이상의 장인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위스 바젤 크리스마스 마켓 /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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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 크리스마스 마켓과 프랑스 메츠 크리스마스 마켓, 오스트리아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 독일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크리스마스 마켓 등 수많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환상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유럽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체험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자.

벨기에 브뤼셀 크리스마스 마켓 / Twitter 'visitbrussels.be'

독일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 / Twitter 'VisitGermanyUK'

국내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 열린다

한편 국내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얻어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갈 수 없다면 이곳에서 우리나라만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느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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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크리스마스 마켓 / Twitter 'svpphnic'

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 마켓 / budapestungarn

프랑스 메츠 크리스마스 마켓 / Twitter 'French_Mo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