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로 고자(?) 만든 집사 얼굴에 매일 밤 방귀 뀌며 복수하는 고양이
반려묘가 매일 밤 잠을 자고 있는 집사를 발로 차거나 얼굴에다 방귀를 뀌는 영상을 공개돼 화제다.
매일밤 집사 얼굴에 방귀 뀌는 반려묘...그 이유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성화 수술을 당한 후 매일 밤 집사에게 복수를 하는 반려묘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반려묘가 매일 밤 잠을 자고 있는 집사를 발로 차거나 얼굴에다 방귀를 뀌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얼마 전 중국 상하이에서 포착됐다.
중성화 수술 이후 집사에게 복수하는 듯 매일 방귀 뀌고 발로 차는 고양이
영상 속 반려묘는 얼마 전 영문도 모른 채 중성화 수술을 당했다.
갑작스럽게 생식 능력을 상실하게 된 그 날 이후 녀석은 집사에게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매일 밤 녀석은 자고 있는 집사에게 다가와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거나 냥펀치를 날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부턴가 밤마다 역한 냄새가 나고 얼굴에 통증을 느끼던 집사는 집에 설치된 펫캠을 돌려보다 자신의 반려묘가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반려묘 건강 위해 중성화 수술 추천하는 전문가들
녀석은 지금도 여전히 집사가 잘 때마다 복수를 한다고 전해진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뭔가 집사에게 단단히 삐친 것 같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밤마다 저렇게 복수를 했을까", "안쓰러우면서도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반려묘의 중성화 수술은 전립선 비대, 고환 종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성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 것을 추천하는 전문가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