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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고장에 승객 수십 명 고립...큰일날 뻔했던 어제자 '놀이공원' 사고

전북 전주동물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승객 수십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전주동물원서 바이킹 사고 발생...승객 수십 명 고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북 전주동물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승객 수십 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께 전주동물원 안에서 드림랜드가 운영하는 놀이기구 바이킹의 제동 장치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바이킹에는 승객 3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승객들은 기구가 자체적으로 멈춰설 때까지 5분 넘게 기다려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원인은 바이킹의 유압 펌프 모터가 고장나 발생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원 측은 탑승했던 이용객들에게 전액 환불조치하고 부품 교체 및 점검을 진행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한 달 전 애버랜드에서도 있었던 놀이기구 사고


한편 놀이기구 내 사고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애버랜드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갑자기 작동을 멈춰 승객들을 불안에 떨게 하기도 했다.


당시 놀이기구에 탑승한 승객들은 20m 상공에서 10여 분간 고립됐다가 대피했다. 탑승객들은 고립됐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