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윤 대통령·김건희 부부 취임 5달 만에 '이 결정' 내려..."드디어 끝나갑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곧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떠날 전망이다.


현재 보완 공사를 진행 중인 서울 한남동 관저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공사 완료 시기는 특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안에 입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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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YTN은 복수의 대통령실 다수 관계자가 "이번 달 말 안에 서울 한남동 관저로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입주 자체가 뒤집어지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입주와 관련된 내용·입주 과정 등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서울 한남동 관저 / 뉴스1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입주가 계속 미뤄졌던 이유는 높은 빌딩, 타워에서 관저 정원 등이 보이는 문제 때문이었다"라며 "관저 주변에 현재 조경수를 추가로 심는 등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남산공원 포토존에서 한남동 관저가 보이는 것 때문에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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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산공원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 피해 복구 상황을 지휘하며 며칠 동안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을 한 바 있다.


이미 새 가구 등 큰 이삿짐은 옮겨진 것으로 알려진다.


인사이트서울 한남동 관저 / 뉴스1


한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를 민간에 개방한 윤 대통령은 당초 6월 말 즈음 관저에 입주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공간이 훨씬 낡아 있어 보안·안전 시설을 마련하는 데 시간을 예상보다 더 많이 들이게 돼 입주가 늦어졌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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