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서 아빠뻘 남성 폭행했던 여성, 또 입건됐는데 그 이유가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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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유역에서 아버지뻘 폭행했던 여성이 이번에 또...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달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여성이 다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 밝혔다.


그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가로막으며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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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지나가는 차 막는가 하면 운전자에게 침도 뱉어


갑작스러운 A씨의 난동에 피해자가 차량에서 내리자 그는 침을 뱉고 수차례 때린 혐의가 포함됐다.


경찰은 전날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차량을 손괴한 혐의(재물손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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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범행은 지난 9월 금연구역 흡연을 단속하던 아버지뻘 공무원을 폭행한 영상이 퍼지며 사회 전반에 알려졌다.


그는 흡연을 지적한 공무원을 수차례 걷어차는가 하면 움직이지 못하게 아예 가방을 꽉 붙잡고 여덟 차례 머리를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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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멍드는 공무원 갈수록 증가


한편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행정기관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는 2018년 3만 4484건에서 2020년 4만 6079건으로 34%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폭언·욕설이 가장 많았으며 협박과 성희롱, 폭행, 기물 파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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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성희롱, 스토킹 등 위법‧부당한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내년부터 시청 1층 열린 민원실 직원들에게 목걸이형 카메라(웨어러블 캠)와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를 시범 제공해 피해시 증거자료를 확보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에 대한 개인적·조직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세분화하고 관련 훈련도 실시한다.


특이민원에 대한 시 차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민원 상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비상시 경찰서와 연계할 수 있는 비상벨도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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