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기는 이것으로, 길이는 때려죽여도 안돼"...꽈추형이 알려준 성기확대수술의 진실

MBC '라디오스타'

요즘 가장 '핫'한 의사 꽈추형, 성기 확대술에 대해 입 열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이 성기 확대 수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튜버 겸 비뇨기과 의사 꽈추형(홍성우), 방송인 박수홍,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해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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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꽈추형은 자신을 '성기 확대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죽은 꽈추를 살리고 좋은 꽈추를 더 좋게 해주는 공익 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도움으로 부부관계가 좋아지면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MBC '라디오스타'

성기 확대 수술할 때 넣는 '이것', 모두가 놀랐다

꽈추형은 이날 성기 확대 수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싶다고 토로했다.

그는 "옛날부터 (성기 확대를 위해) 바셀린, 촛농, 연고 등을 넣었다. 넣어서 문제가 없으면 상관이 없는데 결국 문제가 생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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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추형은 성기를 확대하기 위해 안에 이상한 물질을 집어넣으면 나중에 해면체 빼고 다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기 확대 수술을 할 때 다른 사람 피부나 소, 돼지 피부를 넣는다고 전했다. 물론 정식으로 허가받고 제품화된 것들을 넣는 것이다.

MBC '라디오스타'

성기 길이는 못 늘린다고 단언한 꽈추형, 모두가 탄식했다

김구라가 본인 피부를 넣는 수술도 있지 않냐고 묻자 홍성우는 "자기 피부를 넣는 건 옛날 수술이다. 원래 자신의 엉덩이 살을 이식하는데 앉을 때 불편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패널들이 부작용은 없냐고 묻자 그는 어떤 수술이든 100% 안전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MBC '라디오스타'

꽈추형은 의학 박사로서 성기 확대 수술이 부작용을 상쇄할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성기의 길이는 때려죽여도 늘릴 수 없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MBC '라디오스타'

성기의 길이를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굵기를 키우는 것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꽈추형은 만약 성기의 길이를 늘리는 게 가능하다면 노벨상 창설자인 '노벨'도 다시 깨어날 거라고 말하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MBC '라디오스타'

한편, 지난 8월 꽈추형은 tvN '어쩌다어른'에 출연해 대한민국 남성들의 평균 성기 크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 남성들 평균 성기 크기가 세계에서 제일 작다는 말이 들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tvN '어쩌다어른'

하지만 이는 대학 교수의 논문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오해다.

많은 이들이 한국 남성의 평균 성기 길이를 '6.9cm'로 잘못 알고 있지만, 꽈추형은 자신이 직접 조사한 것과 다른 문헌을 찾아봤을 때 발기 길이가 13cm 정도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tvN '어쩌다어른'

꽈추형은 해당 수치가 세계에서 작은 편이 절대 아니라며 오해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