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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내 운전기사·되바라졌다"...'나는 솔로' 데이트 중 대놓고 영철 무시하던 영호의 최후

영호의 선 넘는 도발에 눈살이 찌푸려지던 찰나 현숙의 직진이 사이다를 안겼다.

인사이트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0기, 삼각 관계...긴장감 팽팽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는 솔로' 현숙을 두고 경쟁을 벌인 영철과 영호.


영호의 선 넘는 도발에 눈살이 찌푸려지던 찰나 현숙의 직진이 사이다를 안겼다.


지난 19일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 '솔로나라 10번지' 돌싱 특집 10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인사이트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최종 선택을 이틀 앞둔 가운데 삼각 관계가 형성됐다.


현숙이 영철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와중에 영호가 현숙에게 호감을 표시한 것이다.


이에 영철, 영호, 현숙의 2:1 데이트가 펼쳐졌다.


인사이트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호, 영철 견제하며 "운전기사" 발언


영철이 운전대를 잡자 영호는 현숙을 뒷좌석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영호는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차 안에서부터 "영철을 선택할 줄 상상도 못했다, 보고 반성했다, 편한 길 놔두고 기어코 쟁취하는 모습에"라고 도발했다.


또한 영철을 '운전기사'라고 표하며 깎아내리기 까지 했다.


인사이트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두 사람이 이런 대화를 나누며 웃을 동안 영철은 묵묵히 운전에 집중했다.


또한 영호는 영철에게 '전 호감녀' 영자를 언급하는가 하면 "현실적으로 나를 택해야 한다"고 끝없이 어필했다.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제가 하면 감히 아무도 못 덤빌 줄 알았는데 겁 없는 친구가 한 명 덤비더라. 생각 못 했다. 되바라져가지고. 역시 영철은 겁이 없다. 그래서 영철인가 보다"라며 현숙이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현숙, 영호 대신 영철 선택...손깍지까지


그러나 현숙의 마음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영철이었다.


영철이 현숙과의 1:1 대화에서 영호를 향한 현숙의 생각을을 묻자 현숙은 "난 영철이지 뭐 계속, 선택은 영철이다, 난 영철님 같은 사람 너무 만나고 싶고, 확정을 내리고 왔다, 누군가 어떠한 수를 써서 마음을 변하게 하려고 해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인사이트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이어 현숙은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영호를 따로 불러냈다.


그러면서 영철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전달하며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인사이트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이후 영철과 현숙은 손깍지를 끼고 산책하며 "내일은 연인 같은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면서도 앞으로 닥칠 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속 시원하다", "영호에게 한방 먹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