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하루전 다시 구속된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법원에 '뻔뻔한짓' 했다

인사이트아동 성폭행범 김근식 / 인천경찰청


김근식, 재수감 되자 구속 결정 다시 판단해 달라고 요청...오늘(19일) 오후 2시 심사 예정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출소 하루를 앞두고 추가 혐의로 재구속된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이 최근 법원에 한 행동 때문에 시민들이 뿔이 났다.


지난 18일 김근식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 결정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다.


수원지법은 김근식이 요청한 구속적부심 신청을 19일 오후 2시에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앞서 지난 17일, 김근식은 출소 하루를 앞두고 재수감 됐다. 과거 성범죄 혐의가 새로 드러나 구속영장이 발부돼서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김근식을 상대로 2006년 당시 13세 미만이던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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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해당 혐의를 인정하게 되면 김근식은 최대 15년 더 감옥에서 지내게 돼


법원은 지난 16일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피해자 A씨는 김근식이 연쇄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용기를 낸 A씨는 2020년 12월 인천 계양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해 7월 접수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도 A씨 주장을 인정하며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만약 해당 혐의를 법원이 인정하게 되면 김근식은 최대 15년 더 감옥에서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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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이 출소 후 지내기로 예정돼있던 의정부에서는 시위가 있기도 해 


한편 지난 16일 의정부에서는 김근식과 관련한 시위가 있었다.


이날 의정부 시민들은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 집결해서 한 목소리로 '김근식의 의정부 거주를 결사반대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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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근식이 인천 주민이었음에도 의정부 내 갱생시설에 입소가 확정된 것이 말도 안 된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시민들의 호소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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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김근식이 입소할 예정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인근 도로인 입석로 일부 구간(체육관 앞 교차로~입석로 70번길 680m 구간)을 통행 차단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분들의 안전을 지키고 김근식을 태운 차량이 절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안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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