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캡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80도 달라진 모습 공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깜짝 놀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추 전 장관은 부산에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 재단 부산지역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 캡처
짧은 머리 대신 긴 머리에 파마까지
행사에 등장한 추 전 장관은 과거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때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주로 짧은 머리를 고수했던 추 전 장관은 머리를 기르고 파마를 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검은 리본 넥타이를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추 전 장관의 모습은 빠르게 SNS 등을 통해 확산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강사 섭외에 많은 후보군이 있었다. 그중에 추 전 장관이 0순위였다"라며 "최근 휴식기를 가지려 하시는 건 알지만 땡깡 한 번 부려봤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 묻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게 저의 계획"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강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추 전 장관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게 저의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지지자들의 응원에는 "여러분들을 보니 힘이 납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