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키즈 매출 껑충 뛴 'ABC마트', 'FW 미드 세일' 진행한다

사진 제공 = ABC마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ABC마트가 엔데믹 전환으로 키즈 상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키즈 및 의류 상품군에 대해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FW 미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면 등교 재개와 함께 엔데믹 이후 첫 가을 시즌을 맞아 체험학습, 여행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올가을 키즈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ABC마트의 올해 3분기 키즈 상품군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 부모가 등장하면서 자녀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족'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도 영향을 끼쳤다.

이에 ABC마트는 보다 풍성한 혜택과 함께 아이를 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맞이 'FW 미드 세일'을 마련했다. 오늘(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 ABC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며 키즈 상품을 비롯해 인기 브랜드 슈즈 및 의류 상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키즈 신발을 비롯한 슈즈 전 상품에 대해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켤레만 사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발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뿐만 아니라 3만원 이상의 의류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2만원 할인이 주어져 아이와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룩을 마련하기에 제격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가을, 엔데믹 이후 첫 신학기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까지 맞물리면서 등교 및 야외활동을 위한 키즈 상품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키즈 상품을 대거 포함한 가을 세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