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쉬헐크에 등장한 '젊은 청년'의 충격적인 정체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변호사 쉬헐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검사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슈퍼히어로가 됐다.

세계 최초로 슈퍼휴먼들을 전담하는 슈퍼히어로 쉬헐크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로 등장했다.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초 제4의 벽을 깬 쉬헐크는 시청자들에게 직접 말을 건네며 특별하고도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쉬헐크의 시즌 1 최종화가 공개된 가운데, '젊은 청년'이 등장해 마블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

'변호사 쉬헐크' 시즌 1 최종화에 등장한 '젊은 청년'의 정체

지난 13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변호사 쉬헐크'의 시즌 1 최종화가 공개됐다.

최종화에는 주인공 제니퍼 월터스(타티아나 마슬라니 분) 가족 파티에 인크레더블 헐크(마크 러팔로 분)가 등장했다.

디즈니+ '변호사 쉬헐크'

그동안 사카아르 행성에 있었던 헐크는 누군가를 깜짝 소개했다.

젊은 청년은 바로 헐크가 케이에라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아들 스카아르(Skaar)였다.

이 모습을 본 일부 마블 팬들은 "CG가 덜 된 거 아니냐, 중국의 변발을 따라한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헐크와 케이아라 / Marvel Database

마블 코믹스 캐릭터, 스카아르

한편 스카라고 불리는 헐크의 친아들 스카아르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다.

초록색 근육질의 거구인 아빠 헐크와 비슷한 체형에 분노하면 강해지는 능력과 초월적인 신체능력도 그대로 물려받았다.

케이아라 / Marvel Database

헐크와 다른 점은 도끼나 검 등의 냉병기를 애용하며 행성의 에너지를 끌어내 사용하는 올드 스트롱의 힘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영혼 상태의 엄마 케이아라와 대화도 가능하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