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아빠가 '무패'의 브라질 전사 알베르토 미나를 결국 이기지 못했다.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UFC Fight Night 79)에 출전한 추성은 (일본·14승5패)은 무패 행진을 달리는 알베르토 미나(브라질·11승)와 격돌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성훈은 미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3라운드에서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압도하던 추성훈 선수의 경기력에 많은 이들이 판정승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 UFC 서울은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 대회로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선 경기에서 함서희, 방태현, 양동이, 최두호가 거침없는 승부를 펼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