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절정의 기량으로 '신(神)계'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호날두를 밀쳐내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메인 모델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 등 주요 외신은 "나이키가 호날두를 대신해 네이마르를 메인 모델로 발탁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키는 2016년 6월부터 네이마르를 메인 모델로 발탁해 그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하려고 한다.
또 거대 축구 시장 중 하나인 남미 대륙을 네이마르를 앞세워 확실하게 공략하겠다는 입장인데, 라이벌 아디다스가 '메시'를 앞세워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최근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시즌 활약만을 봤을 때는 네이마르가 호날두보다 더 뛰어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