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혜리에게 '다 사줄게'라 말하는 박보검 (영상)

'응답하라 1988' 박보검(택)이 혜리(덕선)에게 선물을 약속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응답하라 1988' 박보검(택)이 혜리(덕선)에게 선물을 약속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서로의 마니또가 쌍문동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자신의 마니또가 택이라고 생각해, 크리스마스 이브 늦은 밤에 집 앞에서 택을 기다렸으나 선물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아버지를 신경 쓰느라 자신의 마니또가 덕선이었다는 걸 깜빡했던 택은 뒤늦게 달려 나왔고, 덕선에게 "미안해 덕선아", "내 마니또 너야"라고 말했다.

이에 덕선이 "괜찮아. 네가 지금 마니또 신경 쓸 군번이냐", "나도 사실 마니또 관심 없었다"고 말하자 택은 "선물 뭐가지고 싶어? 다 사줄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덕선은 "됐어"라고 말하다 이내 핑크색 앙고라 장갑을 갖고 싶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덕선은 결국 정환에게서 분홍색 장갑을 받았고, 정환은 본격적으로 덕선에 대한 마음을 내비치며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