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문' 변호사들이 돈스파이크 '형량' 예측했더니...댓글 반응 터졌습니다

인사이트돈스파이크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김민수)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돈스파이크에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돈스파이크는 1천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빠르게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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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빠른 혐의 인정과 함께 구속된 돈스파이크의 형량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로이어프렌즈 - 변호사 친구들'에는 형사 전문 변호사 3명이 돈스파이크의 형량을 예측해보는 영상이 게재됐다.


인사이트YouTube '로이어프렌즈 - 변호사 친구들'


영상 제목은 "돈스파이크 마약 1억원, 체포! 앞으로 어떻게 될까?(Feat. 마약전문변호사)"였다.


해당 영상에는 형사 전문 이경민, 손병구, 박성민 변호사가 등장한다. 이들은 돈스파이크의 혐의와 형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체포 당시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었다. 30g은 시중에서 1억원 정도로 평가된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로이어프렌즈 - 변호사 친구들'


손 변호사는 "필로폰 1g 이상 소지자는 소매자로 보고, 100g 이상 소지자는 도매로 본다. 돈스파이크는 30g 소지자였으니 소매로 볼 것 같다"라며 "만약 30g을 얼마를 주고 샀다고 말하면 그 금액으로 확정 되겠지만, 말 안 하고 버티면 소매가로 취급돼 900만원 정도로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이 상황과 약간 다르지만 매매를 20번 정도 했을 때 징역 2년 6개월 정도 나온 사례가 있다"라며 "여기에 비춰보면 아마 3년 6개월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박 변호사는 "현장에서 나온 30g도 문제고, 다른 사람들의 진술도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징역 3년 정도가 나올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손 변호사 역시 "저도 3년 내외로 나올 것 같다"라고 의견을 거들었다.


세 형사 전문 변호사 모두 예외 없이 돈스파이크의 '실형'을 예상했다. 집행유예 가능성은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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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다른 전문가들도 돈스파이크가 집행유예를 받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마약류 사건인데다가, 수차례 투약한 혐의가 이미 포착돼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돈스파이크가 빠르게 혐의를 인정한 거라는 추측도 그래서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3년 6개월이면 너무 짧지 않냐", "1천명분 양이 바견된 거면 6년은 살아야지", "요즘 마약 때문에 난리인데, 강하게 처벌했으면", "마약하면서 뻔뻔하게 방송 나왔는데, 법정 최고형 가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로이어프렌즈 - 변호사 친구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 및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당시 그는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천회분에 해당한다.


28일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던 돈 스파이크는 취재진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죗값) 달게 받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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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한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부장판사는 돈 스파이크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보도방' 업주 A(37)씨도 같은 날 구속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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