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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손 꼭 잡고 순방길 올랐던 윤석열 대통령...완전히 달라졌다 (+사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5박 7일 일정 해외순방이 어느덧 막바지에 돌입했다.

인사이트뉴스1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해외 순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5박 7일 일정 해외순방이 어느덧 막바지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 여사의 손을 꼭 잡고 순방길에 올랐다.


두 사람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이후 미국으로 향했다.


인사이트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투자 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이날 오후 2시께 윤 대통령은 미국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토론토로 가고 위해 뉴욕 JKF 국제공항에 왔다.


이때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비가 오는 와중 윤 대통령의 행동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대통령실


뉴욕 공항에 비 내리자...우산 홀로 쓴 윤 대통령


22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공군 1호기에 탑승하기 전 환송 온 조태용 주미국 대사, 황준국 주유엔 대사, 정병화 주뉴욕 총영사과 인사를 나눴다.


당시 뉴욕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홀로 우산을 쓰고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올랐다.


옆에 있던 김 여사는 내리는 비를 쫄딱 맞고 말았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한 장면만 봐고 판단하기에는 섣부르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 토론토 일정 끝까지 소화 후 귀국 예정


한편 윤 대통령은 캐나다 첫 일정으로 토론토대학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토론토대학에서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과 대담을 나누고, 디지털강국 도약을 위한 조언 뿐만 아니라 한국과 캐나다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이어 토론토 지역 동포들과 만찬을 가졌다. 토론토에는 12만 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대통령실


순방 마지막 날에는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가진다.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살피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라 한국 시각으로 24일 늦은 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