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하시나요?" 여론 조사 실시...결과가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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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또 다시 하락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추석 연휴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반등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난 22일 넥스트위크리서치가 KBC광주방송과 UPI뉴스의 의뢰로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9월 3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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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34.9%로 지난주(37.5%)보다 2.6%p 감소했다.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2%p 이상 상승해 62.5%로 집계됐다.

빌 게이츠와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실

지역별·세대별 차이 극명

지역별로는 충청(72.6%)과 호남(78.3%), 강원/제주(72.0%)에서 '잘못한다'는 평가가 70%를 넘었다.

반면 대구/경북의 경우 '잘한다'는 응답(49.9%)이 '잘못한다'는 응답(47.4%)보다 더 많았다.

세대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잘못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 / 대통령실

이날 조사에서는 탄핵에 대해서도 조사됐다.

앞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응답자의 52.7%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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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공감 여론 응답자 절반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6%로, 9.1%p 차이다.

세대별로 보면 30~50대는 공감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30대는 공감이 58.3%, 비공감이 40.4%였고 40대의 경우 63.5%가 공감, 33.6%가 반대했다. 50대에서도 57.4%가 공감, 41.7%가 비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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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70대 이상의 54.4%는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20대 이하는 공감과 비공감이 각각 46.9%, 45.2%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다. 

60대 역시 공감과 비공감이 각각 46.4%와 49.7%로 거의 차이가 없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1%다.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