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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 비행사가 혼자 보기 아까워 공개한 우주 정거장서 직접 찍은 별 사진

우주 정거장에서 임무 중인 NASA 우주 비행사가 직접 찍은 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인사이트우주 비행사 직접 찍은 별 궤적 사진 / NASA


NASA 우주비행사가 우주정거장서 직접 찍은 별 궤적 사진 화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주 비행사가 직접 찍은 우주를 수놓은 화려한 별 사진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NASA 우주 비행사인 도널드 패팃(Donald Pettit)이 직접 자신의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별의 궤적 사진을 공개했다.


임무를 위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간 도널드는 중간중간 우주의 장엄한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sKorea


니콘 카메라 유리 돔에 설치해 직접 촬영해


그는 자신의 NIKON D3s를 우주정거장 유리 돔 내부에 설치하고 노출 기능을 이용해 우주를 수놓은 별의 모습을 담았다.


도널드가 담아낸 우주의 별 궤적 사진은 보는 이들을 시선을 사로 잡기 충분하다.


별들이 지나간 자리에 마치 발자국처럼 남은 궤적들의 모습은 매혹적이면서도 찬란하고 낭만적으로 느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SA


지구가 자전하는 모습도 함께 포착돼


빙글빙글 돌아가는 궤적의 모습은 마치 쥐불놀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별의 궤적 아래에 둥근 물체는 바로 지구다.


신비함이 느껴지는 푸른 점은 바로 지구의 도시에서 나온 불빛들이다.


인사이트우주비행사 도널드 패팃 / GettyimagesKorea


도널드가 공개한 해당 사진들은 지구의 자전과 별의 궤전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더욱 신비하게 느껴진다.


한편 도널드는 벌써 3차례나 우주정거정을 찾은 베테랑 우주 비행사다. 


그는 우주에서 별이 움직이는 궤적을 직접 담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